판매가 3억 원에 가까운 고급 차량입니다. <br /> <br />이차를 무료로 탈 수 있다는 유혹에 공공 의료기관 직원이 내부 정보를 유출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히 볼까요? <br /> <br />공공병원 팀장으로 일하던 A씨. <br /> <br />2021년쯤부터 의료물품 업체 대표 B씨에게 이 차량을 무상 제공받아 30개월 동안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기간 B씨 업체가 대납한 차량 리스료만 1억 1,700만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대가를 받고 무엇을 해줬을까요? <br /> <br />의료기관에 물품을 납품하도록 도와줬습니다. <br /> <br />A씨로부터 입찰예정가를 미리 들은 B씨. <br /> <br />다른 납품업체들을 들러리 세운 뒤, 입찰예정가에 가장 가까운 금액을 제출해 손쉽게 낙찰받을 수 있었던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와 B 씨 모두 구속하고, 술값 대납이나 골프 접대 등 다른 뇌물 거래도 있었는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하린 (lemonade010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3017035447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